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에서 고른 옷을 집에서 입어보는 서비스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2-27 11:5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이 의류제품을 집에서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에서 구매할 상품을 집에서 직접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홈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에서 고른 옷을 집에서 입어보는 서비스
▲ SSF샵 홈 피팅 서비스.

나경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이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 AS 서비스 등을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접근하고 있다”며 “SSF샵은 11월 말 기준으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0% 증가했고 고객 유입율은 25% 이상 늘어나며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SF샵의 홈피팅 서비스는 전국에서 진행된다. 고객이 선택한 상품의 사이즈와 컬러를 최대 3개까지 배송해준다. 

홈피팅 서비스는 현재 VIP회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VIP회원 자격은 연간 구매액이 100만 원 이상이거나 구매횟수가 3회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유지된다.

SSF샵은 빈폴, 남성복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의 의류를 대상으로 홈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피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피팅 아이콘이 표기되어 있는 상품을 선택하고 원하는 색깔과 사이즈를 고르면 된다. 옷을 입어본 뒤 원하는 상품을 결정하면 나머지 2개의 상품은 무료로 반품된다. 

상품이 배송된 뒤 3일이 지나도 고객의 주문 확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결제가 되지 않은 나머지 상품까지 추가 결제된다. 또 반품기한이 지나 반품을 원한다면 반품비도 내야 한다. 

SSF샵은 주요 고객의 연령이 20~30대인 것을 고려해 △드레 △앤더슨벨 △위메농 △콜라보토리 등 패션 브랜드와 △바이레도 △딸고 등 뷰티브랜드 △렉슨 △밴도 등 인테리어 브랜드 외에 앙트레(Entrée)  푸드브랜드 등 국내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SSF샵은 또 올해 3주년을 맞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뿐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 스타일, 글로벌 브랜드 등을 한 데 모은 어나더샵(ANOTHER#)을 통해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자료제공=삼성물산>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