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정몽준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주주됐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3-24 21:1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가 현대중공업 주식을 처음으로 취득했다.

정 상무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로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의 장남이다.

  정몽준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주주됐다  
▲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
2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정 상무는 20일 회사로부터 상여금 명목으로 자사주 53주를 받았다. 이날 현대중공업 종가 12만5500원을 기준으로 보유가치는 665만1500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초 자사주 120만9511주를 직원들에게 상여금 명목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타결된 2014년 임단협 합의내용에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기본급의 150%를 주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 상무도 상여금으로 자사주를 지급받은 것이다.

정 상무의 부친인 정몽준 전 의원은 현대중공업 지분 10.1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정 전 의원의 지분가치는 9681억 원에 이른다. 그러나 정 상무는 지금까지 현대중공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정 상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현대중공업에 처음 입사했다. 그뒤 미국 스탠포드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했다. 정 상무는 2013년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으로 복귀했다.

정 상무는 지난해 10월 부장에서 상무보를 거치지 않고 상무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이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하면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경영수업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HD현대-한화오션 100조 함정 수주 '혈전' 예고, 입찰 경쟁력 확보 동분서주 류근영 기자
전기차 접은 애플에 ‘리비안 인수 방안’ 떠올라, “성장에 전기차 사업 필요” 이근호 기자
[인터뷰] 민생연대 사무처장 송태경 “순자산액 제도로 불법 사채 근절해야” 배윤주 기자
롯데리아, '왕돈까스버거' 전국 매장에 한정 메뉴로 정식 출시 남희헌 기자
하림이 인수 포기한 HMM, 채권단 산업은행 따라 부산에 둥지 트나 신재희 기자
인텔 2027년 '1나노 미세공정' 도입 예고, TSMC 삼성전자에 앞서가는 전략 김용원 기자
'적자 기업과 경쟁'서 자존심 구긴 롯데온, 박익진 첫해 '쿠팡 독주' 제동 특명 남희헌 기자
삼성전자 경계현 “AI 반도체 산업 성장의 핵심 원동력은 협업” 김바램 기자
'애플 반지'는 삼성전자 '갤럭시 링'과 다르다, 비전프로 조작에 활용 가능성 김용원 기자
수자원 부족이 TSMC 반도체 가격 끌어올린다, S&P 기후변화 영향 분석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