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일반인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 36.5 대 1로 흥행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2-19 17:3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에어부산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결과 3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에어부산 일반인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 36.5 대 1로 흥행
▲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일반 청약 배정 104만1400주에 모두 3798만790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고 청약 증거금은 약 684억 원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공모 첫째 날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에어부산은 18일에 이미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어섰다”며 “주관사에 따르면 일반 청약자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약자가 30%를 차지했는데 보통의 일반 공모주 청약보다 지역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13일과 14일 진행됐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23.9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인 3600원으로 확정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신규 기재(A321 NEO LR) 도입과 자체 격납고, 훈련시설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신규 기재 도입을 통해 운항거리가 긴 중장거리 노선에 본격적으로 취항을 확대하며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을 모두 마친 에어부산은 21일 납입을 거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