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유창근, 현대상선 전략회의에서 "초대형선박 받을 때를 대비해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2-17 17:2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네받을 때를 대비해 철저히 준비한다.

현대상선은 17일부터 19일까지 2019년도 영업전략회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전략회의에는 유창근 사장과 미주, 구주, 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일하는 주재원 등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7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창근</a>, 현대상선 전략회의에서 "초대형선박 받을 때를 대비해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7일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영업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 사장은 첫날 회의에서 “초대형 선박을 20척 발주하고 스크러버(황산화물저감장치)를 장착한 초대형 선박을 2척 인도받는 등 최근 1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며 “2020년에 IMO(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배출규제가 시작되면 현대상선에게 기회가 될 것이며 2만3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을 때를 대비해 한 해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비하자”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인력을 확충하고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IT(정보통신기술)부문을 개선하자고도 강조했다.

현대상선은 17~18일에 컨테이너부문, 20~21일에 벌크부문의 영업전략과 구체적 추진방안을 놓고 논의한다. 

현대상선은 항로별 중점추진 전략을 세우고 손익개선 방안, 항만·운항·운영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다룬다. 또 신규선박 투입 및 신규항로 개설, 영업망 확대, 운항관리 비용 절감 등 시황 변동을 놓고도 대응방안을 세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