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심상정 "손학규 이정미 단식 풀게 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에 동참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2-13 15:4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선거제 개편을 위해 힘을 합쳐줄 것을 요청했다.

심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은 주말까지 선거제 개혁을 두고 어떤 의견을 지니고 있는지 알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32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심상정</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74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미</a> 단식 풀게 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에 동참해야"
심상정 정의당 의원.

심 의원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단식을 풀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논의가 속도를 낼 수 있게 한국당이 힘을 합쳐줘야 한다"고 부탁했다.

심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전제로 한 3가지 토론안’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 토론안은 정개특위의 여당과 야당 간사들이 논의한 뒤 3일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한 것이다.

심 의원은 “수년 동안의 논의를 부정한다면 선거제 개혁을 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한국당이 빨리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선거제 개혁과 권력구조 개편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을 두고 심 의원은 “선거제가 권력구조와 관련 있다는 데 동의하지만 지금 같은 대결구도의 국회에서 중요한 논의들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정개특위를 처음 구성할 때 민주당과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을 먼저 합의한 뒤 개헌 논의를 하자는 공감이 있었다”며 “나 원내대표가 김성태 전 원내대표에게 인수인계를 잘 받아 선거제 합의를 먼저 한 뒤 개헌 논의를 하게 된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