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업황 우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2-13 09:0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요 상장 자회사들이 업황 부진 등에 영향을 받아 실적 안정성이 떨어지고 비상장 자회사의 기업공개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LG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업황 우려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3일 LG 목표주가를 10만5천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LG 주가는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주요 상장 계열사의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 가치 하락분을 반영해 LG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자회사의 업황을 향한 우려는 여전하며 단기적으로 비상장 자회사의 기업공개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파악했다.

LG 주요 계열사의 주가를 향한 기대감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와 LG화학 목표주가는 불확실한 업황에 영향을 받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LG생활건강 주가 역시 불안정한 시장상황 때문에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2019년에 LG의 상장 자회사 주가가 추가적으로 떨어지면 LG 주가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배당 기대감이 낮아 2019년 약세장에서 방어주로서 역할도 거의 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는 20015년에 주당 배당금을 기존 1천 원에서 1300원으로 올린 뒤 3년째 유지했다.

다만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만큼 MRO사업부 매각, 전장 및 배터리사업부문 집중 투자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가 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대표이사가 바뀐 LG는 2019년에 계열분리 등 그룹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계열분리와 관련해선 확정된 바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계열분리가 진행되면 지분 스왑 등 과정에서 가치 평가가 다시 이뤄지기 때문에 LG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오히려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여지도 있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