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과 중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준보 이노메트리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12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이노메트리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거래소> |
이노메트리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격을 웃돌았다.
이노메트리 주가는 12일 시초가인 4만 원보다 26.13% 내린 2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2만6천 원보다 13.7% 높았다.
이노메트리 주가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4만3900원까지 올랐다가 장 마감 때까지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2008년 세워졌다.
삼성SD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제조사들이 공장 증설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며 “이노메트리는 주요 고객사들에 검사장비를 공급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