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왼쪽)과 김형준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기술본부장(가운데)이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공동기술 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6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토지주택공사와 중기부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공동 기술 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토지주택공사와 중기부는 각각 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조성된 기금 60억 원을 도시개발과 주택건설 분야에 투자해 우수 기술과 우수 제품의 개발을 돕는다.
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도 토지주택공사와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는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관 공동 기술 개발사업은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함께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분야의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업이다.
토지주택공사와 중기부는 2015년에도 민관 공동 기술 개발사업에 함께 참여해 투자협약기금 60억 원을 조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