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볼턴 "북한이 트럼프와 약속 지키지 않아 2차 북미 정상회담 필요"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2-05 13:4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2차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보였다.

뉴욕타임스와 더힐 등 외국언론은  볼턴 보좌관이 2019년 초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고 4일 보도했다. 
볼턴 "북한이 트럼프와 약속 지키지 않아 2차 북미 정상회담 필요"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턴 보좌관은 “북한은 여태껏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이 오히려 생산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북한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했던 사항들을 지킨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만 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기자들에게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세 군데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정상회담은 내년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일 CNN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시점과 관련해 “곧 있길 바란다”며 “2019년 1월 초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