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산업은행,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2-03 11:4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 투·융자 복합 금융 플랫폼인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 지원 실적이 크게 늘었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 지원 실적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산업은행,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KDB-CIB 융합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금융 플랫폼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을 종합한 복합금융(CIB) 형태로 지원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 지원 실적은 2018년 9월 말 기준으로 127개사 1조25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5011억 원)나 늘었다.

올해 말까지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산업은행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CB업무(기업금융)와 IB업무(투자금융)를 융합한 산업은행만의 고유한 복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대출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자산유동화, 파생상품 등 다양한 IB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투·융자 복합 금융 플랫폼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주력산업인 차세대 5대 신산업의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5대 신산업은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미래 성장성과 기술 혁신성이 뛰어난 사업이다.

산업은행은 1차로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협회와 공조해 183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