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에쓰오일 목표주가 낮아져, 국제유가 하락해 4분기 실적 부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1-30 09:4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에쓰오일 목표주가 낮아져, 국제유가 하락해 4분기 실적 부진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에쓰오일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낮춰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에쓰오일 주가는 29일 10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쓰오일은 2018년 4분기 매출 6조8140억 원, 영업이익 13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2% 늘지만 영업익은 64.3% 줄어드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에쓰오일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쓰오일은 최근 가솔린 수익성이 부진해 석유화학 복합설비(RUC/ODC)의 수익성도 덩달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잔사유 고도화설비(RUC)가 잔사유를 투입해 가솔린을 생산하는 설비이기 때문이다.

에쓰오일은 2019년 매출 25조880억 원, 영업이익 1조98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와 비교해 매출은 1.3% 줄지만 영업이익은 79.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