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다.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는 12월6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로 고객 40명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고객은 11월28일까지 LG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는 ‘퀵 헬프’와 ‘LG 스마트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초청된 고객들은 ‘LG V40 씽큐’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LG사이언스파크 탐방도 할 수 있다. LG전자는 LG그룹의 융복합 연구개발(R&D) 역량과 신성장 사업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후지원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LG전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모아 앞으로 제품과 서비스 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석수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배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LG전자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