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행 SK브로드밴드 DT 본부장(오른쪽)이 21일 ‘2018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 |
SK브로드밴드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오션(Ocean)’이 ‘2018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션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업무에 활용한 뒤 결과까지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17년 DT(디지털 전환)본부를 만들어 오션 시스템을 구축해 IPTV인 ‘B tv’에 오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고객이 시청한 콘텐츠를 분석해 고객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이철행 SK브로드밴드 DT본부장은 “DT조직이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조직인 만큼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1997년부터 시작됐다. 한 해 동안 데이터 품질을 우수하게 관리한 기업과 개인에게 상이 수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