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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반등, 코스닥도 오름세 이어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1-15 17: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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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반등, 코스닥도 오름세 이어가
▲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01포인트(0.95%) 오른 2088.06에 거래를 마쳤다.<한국거래소 홈페이지>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01포인트(0.95%) 오른 2088.0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해외 증시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에 영향을 받아 장중에 지수가 오르내림세를 거듭했다”며 “장 후반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회담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관투자자들이 매수폭을 키워 지수가 5거래일 만에 올랐다”고 말했다.

15일 로이터는 “중국이 미국의 무역 관련 요구에 따른 답변을 담은 문서를 미국 측에 보냈다”며 “중국의 문서 전달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을 멈출 수 있는 중대한 사태 진전”이라고 보도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271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89억 원, 개인투자자는 101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34%)와 SK하이닉스(1.99%), 셀트리온(5.05%), LG화학(0.59%), 포스코(1.61%), 현대차(1.48%) 등의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의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SK텔레콤 –1.11%, 신한금융지주 –0.81%, 삼성물산 –2.37% 등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지주 등의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14일 오후 4시40분부터 거래정지됐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82포인트(1.46%) 오른 681.3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및 반도체지수 하락 등에 영향을 받아 장중에 지수가 등락을 거듭했다”며 “장 후반에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매도폭을 줄이면서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올랐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39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9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의 주가가 올랐다.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셀트레온헬스케어 8.31%, 신라젠 2.75%, CJENM 7.89%, 포스코켐텍 2.95%, 에이치엘비 0.84%, 메디톡스 0.48%, 스튜디오드래곤 5.37%, 바이로메드 092%, 펄어빗 1.29%, 코오롱티슈진 1.2% 등이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0.5%) 떨어진 1129.2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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