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엑소 NCT 동방신기 해외진출 활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15 08:5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 성과로 2019년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엑소 NCT 동방신기 해외진출 활발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6만4천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만9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국내외 주요 차트에 진입하는 등 활동 성과가 좋아 엔터테인먼트기업 가운데 해외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2019년 실적 증가 전망을 목표주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엑소는 13일 미국 주요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 23위에 올랐다. 10월에 NCT127은 이 차트 86위에 올랐다.

동방신기는 4분기에 일본 투어로 48만 명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체로는 128만 명을 동원해 일본에서 관객 동원력이 가장 높은 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 연구원은 “SM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활발해 4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데뷔를 앞둔 NCT차이나의 중국 진출도 에스엠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9년에 매출 7026억 원, 영업이익 64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예상 실적보다 매출은 18.1%, 23.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