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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혼조, 녹십자랩셀 급등하고 유한양행 네이처셀 급락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11-07 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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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줄기세포기업들은 주가가 약세를 보인 기업들이 많았다.
 
바이오주 혼조, 녹십자랩셀 급등하고 유한양행 네이처셀 급락
▲ 박대우 녹십자랩셀 대표.

7일 녹십자랩셀 주가는 전날보다 6.25%(3100원) 급등한 5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랩셀이 최근 자연살해세포(NK)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MG4101’의 임상에서 진전을 보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6일 한국거래소에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항암 신약 ‘MG4101’의 2a상 임상환자 78명의 등록이 10월 끝났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은 주가가 내린 기업보다 더 많았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5.29%(4900원) 뛴 9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 주가는 1.87%(1400원) 오른 7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고 필룩스 주가는 0.78%(100원) 상승한 1만2900원에 장을 끝냈다.

코미팜 주가는 0.42%(100원) 오른 2만4천 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1.02%(600원) 상승한 5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앱클론 주가는 4.38%(2100원) 떨어진 4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 주가는 3.46%(2900원) 하락한 8만800원에 장을 끝냈다.

동성제약 주가는 2.92%(700원) 내린 2만3300원에, CMG제약 주가는 1.13%(55원) 떨어진 4815원에 장을 마쳤다.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의 주가는 엇갈렸다.

유한양행은 오스코텍으로부터 폐암치료 신약 ‘레이저티닙’을 사들여 최근 존슨앤존슨에 기술수출했고 이에 따른 수입을 6:4로 나누게 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   

오스코텍 주가는 3.54%(1천 원) 뛴 2만9250원에 장을 마쳤지만 유한양행 주가는 5.00%(1만2500원) 떨어진 23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기업들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네이처셀 주가는 4.98%(650원) 하락한 1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56%(1250원) 떨어진 4만75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60%(1700원) 내린 6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86%(350원) 하락한 4만40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0.68%(500원) 내린 7만32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미셀과 메디포스트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파미셀 주가는 1만36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8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차바이오텍 주가는 0.74%(150원) 오른 2만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32%(20원) 상승한 624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2.62%(1100원) 오른 4만305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2.82%(1만4300원) 오른 52만1200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1.47%(4200원) 내린 28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이 주가도 엇갈렸다.

인스코비 주가는 9.94%(670원) 급등한 7410원에 장을 마쳤다.

올릭스 주가는 4.06%(2600원) 오른 6만66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20%(200원) 상승한 10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텔콘RF제약 주가는 5.36%(600원) 급락한 1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1.08%(2200원) 내린 20만1천 원에, 뉴프라이드 주가는 0.67%(20원) 하락한 2985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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