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2일 서울 마포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6곳에 지원금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뒷줄 왼쪽부터)송병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부 부장, 이환주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김완배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
KB국민은행이 사회적기업 6곳에 총 1억 원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2일 서울 마포에 있는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업 6곳에 지원금 총 1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김완배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및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사회적기업은 위즈온협동조합, 제주생태관광, 온아시아, 협동조합시흥효도회,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 케이앤아츠 등 6개 기업이다.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혁신 활동과 지속적 고용 창출 및 자생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KB국민은행은 2016년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 3억 원을 사회적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사업비를 지원 받았던 사회적기업들은 제품개발 및 연구 결과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추가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도 이뤄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기업의 저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활동이 고용 창출로 확대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