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T모티브 목표주가 하향, 북미와 중국 자동차 수요 부진의 영향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1-05 08: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모티브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북미와 중국의 자동차 수요가 부진해 수출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중장기적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S&T모티브 목표주가 하향, 북미와 중국 자동차 수요 부진의 영향
▲ 유기준 S&T모티브 대표이사.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S&T모티브 목표주가를 4만5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S&T모티브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일 2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북미와 중국의 자동차 수요 부진과 한국GM의 불확실성 때문에 자동차부문의 실적이 악화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방산부문도 경쟁체제 도입으로 내수 수익성이 급락했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S&T모티브는 2018년 3분기 매출 2573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44.6%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조 연구원은 S&T모티브 핵심사업군의 장기 성장 추세는 유효하다고 봤다.

오일펌프부문은 4분기부터 북미와 중국에 신규 공급 물량을 수출하기로 예정돼 있다.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해 친환경 모터부문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3분기 모터부문의 매출은 866억 원으로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12.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LG화학 워터솔루션 사업부 매각 검토, 비핵심사업 구조조정 속도
나라사랑카드 3기 입찰에 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 참여, 우리·농협 '불참'
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예고, 서울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포함 비상대책..
여야 SK텔레콤 유심 해킹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 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
서울남부지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 고발대상서 김건희 이종호 제외
검찰,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관련 홈플러스와 MBK 본사 압수수색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국토부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 6월1일부터 과태료 부과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증권 "호텔신라 1분기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