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윤종규, KB금융 회장 67세로 연령 제한 추진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5-03-04 22:5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KB금융지주 회장(CEO)의 연령을 만 67세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직 회장에게 연임 우선권을 부여하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놓고 회장에게 권력이 집중된다는 논란이 일자 견제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67세로 연령 제한 추진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간담회를 열고 회장 대한 연령제한 규정을 마련했다.

KB금융은 내부 경영자 승계프로그램으로 현직 회장에게 임기가 끝나기 전 연임의사를 묻고 평가하는 방안을 지배구조개선안에 포함했다.

KB금융은 경영의 연속성을 보장해 지배구조를 안정화하려고 이 제도 도입을 추진했지만 현직 회장의 권력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따라 현직 회장의 장기집권을 막는 방안으로 연령제한이라는 보완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을 제한할 경우 내부 후계자를 아예 키우지 않거나 외부인재 영입을 주저하는 폐단을 막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도 회장의 연령을 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임 회장의 경우 만 67세 미만만 선임될 수 있다. 만 67세 이상인 회장이 연임하는 경우 재임기한이 만 70세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하나금융 역시 재임 연령을 만 70세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KB금융은 오는 9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다시 논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