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가 중국으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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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한한령’이 해제 기미를 보이고 중국 여객 수요가 회복세로 들어서면서 저비용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저비용항공사, 중국 여객수요 회복에 다시 중국노선으로 눈 돌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0/20181026175329_17448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왼쪽부터)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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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는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대형기를 대부분 보유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단거리 노선, 특히 일본 노선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쳐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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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운항 노선 가운데 일본 노선이 차지하는 비율은 제주항공 28%, 진에어 24%, 티웨이항공 31%등 매우 높은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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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자연재해가 연속으로 일본을 강타하며 일본 여객 수요에 타격을 받은 받은 반면 중국 여객 수요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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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은 2017년 월 평균 25만 명 수준이었어나 올해 8월 47만 명 수준까지 회복됐다. 상승률은 40.9%로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우리나라로 여행 오는 주요 국가 관광객 증가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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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세에 따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은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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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9월말 인천~하이커우 노선을 취항한데 이어 10월28에는 부산~옌타이 노선에 항공기를 새로 띄운다. 4월에 인천~옌타이 노선을 취항한 것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중국 노선 3개를 추가하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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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 다른 저비용항공사들도 운항을 중단했던 중국 노선의 운항을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하는 등 중국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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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비용항공사들이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의 주요 도시에 운수권을 보유하지 못한 상태기 때문에 중국 노선 확장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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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반도와 하이난성 지역을 제외한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발행하는 운수권이 필요하다. 중국 노선 가운데 가장 수요가 높은 서울(인천)과 베이징, 상하이를 잇는 노선의 운수권은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가 독점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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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는 11월 안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과 중국의 항공 실무회의에서 운수권 확대 논의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베이징 신공항을 2019년 새로 여는 등 하늘길을 여는 데 적극적이기 때문에 운수권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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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추측일 뿐 운수권이 확대될 것이라는 보장은 아직 없다. 또 운수권이 확대된다고 하더라도 국내 항공사들에게 확대된 운수권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저비용항공사에게 그 몫이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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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저비용항공사 관계자는 “운수권이 확대된다 하더라도 저비용항공사가 운수권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은 없는 상태”라면서도 “저비용항공사의 항공 여객 점유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운수권 배분에서도 저비용항공사에게 몫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