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스카이라이프, KT 지원받아 케이블TV 인수합병 추진할 수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8-09 11:4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현금을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유료방송시장 규제 완화로 유료방송업체 사이에서 인수합병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KT스카이라이프도 KT그룹 차원에서 인수합병을 고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스카이라이프, KT 지원받아 케이블TV 인수합병 추진할 수도
▲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 기준으로 1368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6월28일 유료방송 합산 규제가 일몰돼 가입자를 지난해보다 크게 늘릴 수 있게 됐다.

규제 일몰 전 KT스카이라이프는 KT와 합산한 유료방송 점유율이 33.3%를 넘을 수 없었지만 하반기부터는 단독 점유율이 33.3%만 넘지 않으면 된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2017년 12월 기준으로 유료방송시장에서 각각 20.1%, 10.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가입자당 월 평균매출액(ARPU)도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초고화질(UHD)TV와 안드로이드TV 등 고가 상품을 이용하는 가입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연말에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접목한 셋톱박스를 출시해 고가 상품의 해지율을 낮추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양 연구원은 “올해 KT스카이라이프가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 증가세는 회복할 것”이라며 “2019년에는 초고속 인터넷 재판매 등 신규 사업의 호조로 수익성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매출 6920억 원, 영업이익 7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0.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6.7%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미국 캐피털그룹 KT&G 지분율 8.2%로 확대, "성장성과 경쟁력 인정"
KB금융 회장 후보 6명 확정, '내부' 양종희·이재근·이창권·이환주 '외부' 권광석 ..
금융위원회 이억원 "국민성장펀드 '지역전용리그' 신설, 지방기업에 5년 동안 1조 투자"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반등' SK하이닉스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세..
우리금융지주, 동양생명 소액주주 주식매수청구가 9356원으로 10% 올려
우리은행 고객정보 1만7551건 유출, "외부 NFT 개발업체 직원 과실"
6월 외환보유액 4273억6천만 달러로 소폭 증가, 세계순위는 한 단계 밀려 13위
LG그룹 영남권에 9조4천억 투자, 공조·디스플레이·기판 AI 역량 고도화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우주항공TOP10' 18%대 올라 상승률 1..
이재명 "영남 세계 제조업 1위로", 남해안 우주항공벨트 구축·312조 투자 지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