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중국에서 올해 90만 대 판매목표 달성 쉽지 않아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8-02 14:5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국에서 판매목표로 잡은 90만 대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일 “현대차는 7월 초 일주일 동안 베이징 공장 가동을 중단한 데다 엔씨노(중국형 코나)는 4월 출시 이후 도매판매가 줄고 있다”며 "현대차는 7월 중국 판매 부진 탓에 글로벌 판매 회복세가 중단됐다”고 파악했다.
 
현대차, 중국에서 올해 90만 대 판매목표 달성 쉽지 않아
▲ 현대자동차 '엔씨노'.

현대차의 7월 중국 도매판매는 3만 대로 40%나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중국에서 90만 대를 판매하는 목표를 세웠는데 판매 회복이 지연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부진 탓에 글로벌 판매를 회복하는 데도 발목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7월 세계에서 도매로 33만9천 대를 팔았다. 2017년 7월과 비교해 글로벌 도매판매는 6.5%나 줄었다. 

현대차는 코나, 싼타페 등 RV 판매 호조에 힘입어 7월 국내에서 1.3% 늘어난 6만 대를 팔았다. 미국에서는 4.3% 줄어든 5만1천 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8월 세계에서 2.4% 늘어난 34만4천 대를 도매판매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 판매 회복이 지연되면서 현대차의 중국 법인 관련 지분법손익은 3분기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도 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는 2분기 209억 원의 지분법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지만 3분기에는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다”며 “2018년 연간 중국 도매판매는 80만 대로 전년보다 2% 늘고 지분법이익 800억 원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중국에서 재고 부담이 큰 탓에 판매 부진을 겪지만 미국에서 싼타페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만회할 것”이라며 “9월 이후 중국에서 중국형 소형차 라페스타, 싼타페를 출시하면서 인센티브를 강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한병도 송언석 추경 일정 합의, 4월10일까지 국회 본회의 처리하기로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 3개월 연기, 가상자산거래소 인허가 대응 차원
[30일 오!정말] 민주당 박찬대 "중동의 불꽃이 우리 집 안방까지 번지고 있다"
[오늘의 주목주] 증시 위축에 미래에셋증권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15% 올라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잠이 안 올 정도 심각, 재생에너지로 신속 전환해야"
[채널Who] '한국판 미슐랭'이라던 블루리본, 전문성 사라지고 마케팅 전략으로 맛집 ..
증시 변동성 장세에도 '머니무브' 지속, '증권업 최대 자기자본' 한국금융지주 기대감 인다
[채널Who] 조원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초읽기, 내 마일리지와 티켓값의 운명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품은 에어제타 작년 흑자전환, 김관식 중동발 유가 급등에도 호실..
산은캐피탈 대표이사에 양승원 선임,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 지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