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여름휴가 전 임금협상 타결 가능성 높아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7-19 13:5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여름 휴가 전 임급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사는 18일 19차 본교섭에서 8+8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방안 등 주요 쟁점에 의견 일치를 본 데 이어 19일 기본급 인상폭과 상여금 지급 규모를 놓고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 노사, 여름휴가 전 임금협상 타결 가능성 높아
▲ 현대자동차 엠블럼.

현대차 노사는 19일 오후 3시45분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20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진행 중인데 이르면 이날 중으로 잠정합의안 도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노사는 2011년 이후 7년 만에 여름휴가 전 임금협상 교섭을 타결하게 된다. 

노조 조합원들은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여름휴가를 보낸다. 

노사는 애초 여름휴가 전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데 뜻을 모았는데 잠정합의안을 놓고 치러질 조합원 찬반투표 일정을 감안하면 이번주가 여름휴가 전 타결을 위한 데드라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노조가 19일을 여름휴가 전 타결을 위한 시한으로 못 박고 이날을 넘기면 여름휴가 이후 총력 투쟁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노사 모두 교섭에 힘을 쏟고 있다.

기본급과 성과급을 놓고 노조는 기본급 11만6276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2차례 제시안을 통해 기본급 3만5천 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230% + 130만원 지급, 중소기업 우수상품 구매 10만 포인트 지급 등을 노조에 제안해뒀다.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더라도 노조는 잠정합의안과 8+8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안을 분리해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2교대제 문제로 잠정합의안이 부결될 소지를 없앴다.

회사는 19차 본교섭에서 8+8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과 관련해 노동시간 축소에도 임금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생산량 1만5720대 감소분을 부담하기로 하면서 노조에 한 발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공정위 구글 '최혜대우' 앱마켓 갑질 제재 착수, 과징금 최대 8500억원 전망
이재명-문재인 회동, 이 "내부단합·외연확장 조화" 문 "국민통합 출발은 당내 단합"
오아시스 안준형 멤버십 흥행에도 '주름살', 네이버 손잡은 컬리에 더 벌어진 성장 격차
국내 환경단체 '3대 메가 프로젝트' 놓고 의견 엇갈려, 수자원 문제부터 '갑론을박'
BNK투자 "하림지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 인수 긍정적, 유통 경쟁력 강화"
[현장] 사이버 취약점 공격 시간 2년에서 20시간으로 줄어, "AI 시대 기업 보안 ..
엔비디아 새 AI 반도체로 '제2의 전성기' 기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BM4 역할..
삼성전기, 2027년 초 지급 성과급부터 '영업이익 10%' 기준 적용
[현장] 코스닥 30돌 성과보다 과제 부각, 정은보 '부실기업 퇴출' '세그먼트 도입'..
[현장] 서울 파르나스몰 폴바셋 아침부터 북적, 바리스타 챔피언 직접 내린 커피 맛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