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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국제유가 안정화'로 정부가 최고가격 낮춰도 우리 동네 주유소 가격은 요지부동

김원유 기자 priestking@businesspost.co.kr 2026-06-2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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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중동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국제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주유소 기름값의 하락 속도는 여전히 턱없이 느려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선으로 안정되자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 상한을 낮추며 직접 가격 관리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현실은 여전히 냉정하다. 

유가가 오를 땐 로켓처럼 빛의 속도로 올리던 주유소들이, 정작 내릴 땐 재고 소진과 마진 확보를 핑계로 깃털처럼 천천히 가격을 내리는 이른바 '로켓과 깃털 현상'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합리함은 전체 소비자 물가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원가가 오를 땐 제품 가격을 즉각 올리던 기업들이, 원가가 내릴 땐 인건비와 임대료를 핑계 대며 가격 인하를 거부하는 '가격의 하방경직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고유가의 고통은 소비자가 온몸으로 감당했는데, 유가 하락의 혜택은 시장이 가로채는 형국이다. 

왜 유독 내릴 때만 깃털이 되는지, 이 불합리한 유통 구조의 불편함을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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