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노조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중단에 경영진 책임져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2-27 10:5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기아차 노조)가 최근 벌어진 쏘렌토 하이브리드모델의 사전계약 중단사태를 두고 경영이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기아차 노조는 27일 소식지를 내고 “쏘렌토 신차 양산을 앞두고 친환경차 인증 오류 등 문제로 기아차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박한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노조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중단에 경영진 책임져야"
▲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노조는 “그동안 쏘렌토 신차 개발과 양산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하지만 경영진의 안일한 판단으로 기아차를 사랑하는 고객과 3만 조합원에 상처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에게 이 사태를 지켜보기만 할건지도 물었다.

노조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모델 사전계약 중단사태로 안게 될 비용손실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기 전에 고객 신뢰를 되찾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회사는 하반기부터 전용 전기차 개발과 연계해 새로운 엠블럼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며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기 전에 신뢰회복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20일 4세대 쏘렌토의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하지만 하루 만인 21일 쏘렌토 하이브리드모델이 친환경차 세제혜택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뒤늦게 파악했다며 하이브리드모델의 사전계약을 중단했다. 디젤모델의 사전계약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