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5G시대는 접는 스마트폰이 뜬다,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는 기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1-07 10:3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G 통신의 보급 확대로 고화질 동영상을 포함한 스마트폰용 고성능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올레드사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조사기관 유비산업리서치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부터 도입되는 5G 통신에 맞춰 고해상도와 대화면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콘텐츠가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G시대는 접는 스마트폰이 뜬다,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는 기회
▲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접는 디스플레이 콘셉트 제품.

5G 통신은 현재 사용되는 LTE 규격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4K급 고화질 영상 또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하지만 유비산업리서치는 현재 널리 출시된 6인치급 화면의 스마트폰이 5G 시대를 맞아 확대될 4K급 고해상도 콘텐츠를 재생하기 역부족이라고 바라봤다.

4K 고화질 영상을 온전히 재생하려면 최소한 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유비산업리서치는 7인치가 넘는 큰 화면을 탑재하면서도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높은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이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세계 주요 스마트폰업체는 내년부터 접는 스마트폰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말 선보일 접는 스마트폰에 5G 통신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이미 내놓았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같은 중소형 올레드 전문업체가 막대한 개발비를 들여 접는 올레드패널의 상용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접는 스마트폰의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접는 올레드 패널은 기존의 중소형 올레드패널보다 복잡한 구조를 갖췄고 반복적 형태 변화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 장벽이 높다.

접는 올레드 패널 세계시장은 2019년에 5억 달러 안팎에서 2023년 246억 달러 규모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접는 스마트폰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유력한 삼성전자를 계열사이자 주요 고객사로 둔 삼성디스플레이에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중소형 올레드시장에서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압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출시 시기에 맞춰 올레드 패널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생산 성공 여부에 따라 기업가치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이억원 "올해 금융개혁 3대 대전환 본격화, 국민 체감 성과 낸다"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7천억 '사상 최대', 중기대출 잔액 15조 늘어
KB금융 지난해 순이익 5조8430억 '역대 최대', 총주주환원율 52.4%
신한금융 2025년 순이익 4조9716억 내 12% 늘어, 주주환원율 50.2% 달성
에코프로 지난해 영업이익 2332억으로 '흑자전환', "인니 니켈 제련소 투자차익 25..
네이버, 유명인 과거 익명 지식인 답변 노출사고 사과
엘앤에프 작년 4분기 영업익 824억원 '흑자전환', 작년 영업손실 1596억으로 크게..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 폭탄'에 5160선까지 밀려, 원/달러 환율 1469원 마감
LG 2025년 결산배당 주당 2100원 확정, 중간배당 합산 3100원
[5일 오!정말] 국힘 장예찬 "에겐남만 가득한 식물국회서 모처럼 남자다운 정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