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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국민 피부로 느낄 삶의 변화 만들 것"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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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국민 피부로 느낄 삶의 변화 만들 것"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전임자인 강훈식 비서실장 소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 실장은 임 신임 비서실장을 놓고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 정의 확립에 기여해 왔고 불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

강 실장은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최일선에서 보좌하는 최고위 참모로서 민생 회복과 사회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국민께 봉사한다는 사명을 늘 품어왔지만 막상 비서실장 소임을 맡게 되니 그 책임이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며 민생 성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며 "국민의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청와대의 하루도 절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고단한 하루를 바꾸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1969년 충남 홍성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을 거쳤다.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영입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 원내부대표와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임명돼 조세행정을 이끌어 왔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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