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채널Who] 흑과 백으로 단절된 대혐오 시대, 섣부른 미움 대신 '회색의 여백' 필요하다

성현모 기자 lordsam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쇼츠와 댓글 몇 개로 누군가를 빠르게 판단하고 미워하는 대혐오의 시대가 도래했다.

성인 10명 중 6명이 책을 안 읽는 독서율 저하 속에서 디지털 환경의 훑어 읽기는 성찰과 깊이 읽기를 방해하고 있다.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환경은 타인을 헤아리는 데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우리의 판단을 '미움'으로 몰아넣는다.

2013년 토론토대 연구에 따르면 단편소설을 읽은 이들은 서둘러 결론을 내리려는 인지적 완결 욕구가 낮게 나타났다.

소설을 읽는 행위가 인물의 맥락을 파악하게 만들어 섣부른 판단과 미움을 유예시킨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빠른 결론이 아니라, 완전히 미워하기 전 상대의 숨은 사연을 떠올려보는 마음의 여백이다.

상대의 맥락을 알아가기 위해 남겨두는 판단의 여백인 '회색지대'에 대해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영상에서 살펴보자. 채널후

최신기사

다우키움그룹 문학동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앙일보 이어 출판사도 품나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신약 국제 일반명 '잔트루타이드', 미국 임상 2상 진행
한은 총재 신현송 국감서 초저금리 복귀 선 그어, "고성장·고금리 대비한 통화정책 펼 것"
서울 목동9단지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공고, 2조6067억 규모
한전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1만1천 명 추가 확인, 전체 3만5528명으로 늘어
넥슨 외부 게임으로 자체 신작 공백 돌파, 이정헌 '던파' 성장세 둔화에 돌파구 모색
[오늘의 주목주] '파업 연기' 삼성바이오로직스 7%대 상승, 코스피 기관 '저가 매수..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6243억 5.6% 늘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95..
[체험기] 아이폰 듀오 상륙, 무결점 힌지 포함 완성도 높였지만 가격 진입장벽에 사용감..
[오늘Who] 우리금융지주 사상 첫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 임종룡 주주환원 확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