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정지택, 두산중공업 경영실적 개선 실패 수주는 크게 늘려

이승용 기자 lees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지택, 두산중공업 경영실적 개선 실패 수주는 크게 늘려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지난해 '구원투수'로 투입된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의 1분기 경영성적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회장은 그러나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를 크게 늘려 올해 실적개선 전망을 밝게 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조3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0%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42억 원으로 24.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889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자회사들과 거래실적을 뺀 별도기준 매출은 1조659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1조7292억 원에 비해 약 4% 감소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7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억 원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분기의 9분의 1수준인 47억 원으로 줄었다.

두산중공업은 그러나 정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은 뒤 신규수주를 대폭 늘려 앞으로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두산중공업의 1분기 신규수주는 1조515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보다 88.1% 증가했다.

두산중공업이 이달 수주한 1조 원 규모의 베트남 송하우발전소 프로젝트를 반영할 경우 올해 수주규모는 2조5천억 원에 이른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 9조3천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두산중공업의 자회사들의 경영실적도 저조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지분84.3%), 두산인프라코어(지분36.4%), 두산엔진(42.7%)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두산건설은 1분기에 매출 4516억9200만 원, 영업이익 148억5500만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40.7% 각각 감소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은 1조8337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755억 원으로 23.6% 줄었다. 순손실은 439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두산엔진의 매출은 1441억22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6% 줄었다. 두산엔진은 영업손실이 118억4500만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인텔에 '로봇 규제' 한시적 면제, "삼성전자와 TSMC에 유사한 조치 필요"
다올투자증권 "한화생명 목표주가 하향, 투자손익 부진에 3분기 적자전환"
하나증권 "글로벌 암학회 개막에 제약바이오 순환매 기대, 에이비엘바이오 HLB 주목"
비트코인 1억890만 원대 하락, 미국 AI 투자 수익성 관련 우려에 위험자산 투심 위축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5100~6400,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이 변수"
SK하이닉스 "솔리다임 기업공개 검토 중단, 자본시장 여건과 주가 흐름 고려"
고용노동부 쿠팡 노동관계법 위반 206건 적발, "산재은폐 의혹은 수사 착수"
론스타 2800억 법인세 반환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정부 승소, "국고 유출 막아"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뉴욕 반도체 공장 투자' 보도 이어져, 중국 의식한 국가안보 우..
금융위원장 이억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무산' 발언 논란, "국회에서 결정할 일" 해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