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증권사에 IT 보안 전면 재점검 주문, "해킹사고 경각심 가져야"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감원 증권사에 IT 보안 전면 재점검 주문, "해킹사고 경각심 가져야"
▲ 7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 증권사 21곳의 감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중심 내부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증권사 감사 간담회’를 열었다. <금융감독원>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권 개인정보 해킹사고와 관련해 증권사에 정보기술(IT) 보안체계를 전면 재점검하라고 주문했다.

7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 증권사 21곳의 감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중심 내부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증권사 감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증권사의 내부감사와 투자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는 “각 회사가 비상한 경각심을 갖고 IT 보안·점검체계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에서 약 2만5천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고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각각 119명, 89명의 고객정보가 외부 침해로 빠져나가는 등 해킹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금감원은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필요하면 즉시 보호조치를 시행할 것도 당부했다.

증권사의 내부통제 수준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상품설명서에 허위·부실 정보를 기재하거나 영업 과정에서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해 권유 기록을 남기지 않는 등 기본적인 위법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 부원장보는 “감사조직은 사후약방문식 감사가 아닌 사전예방적 감사를 통해 선제적 투자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내부감사를 비용으로만 인식하지 말고 인적·물적 지원 등을 통해 감사 역량을 적극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솔리다임 기업공개 검토 중단, 자본시장 여건과 주가 흐름 고려"
고용노동부 쿠팡 노동관계법 위반 206건 적발, "산재은폐 의혹은 수사 착수"
론스타 2800억 법인세 반환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정부 승소, "국고 유출 막아"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뉴욕 반도체 공장 투자' 보도 이어져, 중국 의식한 국가안보 우..
금융위원장 이억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무산' 발언 논란, "국회에서 결정할 일" 해명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위축' SK이노베이션 주가 8%대 하락, 코스피 '기..
한화자산운용 미국 우주기업 임펄스스페이스에 투자, 임동준 "미래지향형 금융상품 제공"
과기부 '7대 시드 프로젝트' 이행전략 수립 본격화, 관계부처 회의 개최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문제 '특별법 개정' 통한 해법 모색, "증액 문구는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해외 중복상장 추진으로 궁지에, '주주보호 의무' 당국 압박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