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전현희 의원이 약자들의 '먹거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집 앞까지 식료품 등을 갖다주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전현의 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그냥 갖다드림 센터 공약’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은 일부 지역에서 식료품점 접근성이 떨어지는 ‘식품사막’ 문제가 심각하다”며 “약 38% 지역이 식품사막 위험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그냥 갖다드림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냥 갖다드림 센터’는 △위기가구 직접 발굴 및 방문 지원 △신선식품 포함 생필품 무료 배송 서비스 제공 △정기 방문·안부 확인 등 돌봄 서비스 연계, △푸드뱅크·자활사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온라인 배송 시스템이나 배달서비스도 취약계층의 식품사막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전 의원은 “온라인 배송과 배달서비스 역시 디지털 접근성, 배달비 부담 등으로 취약계층에게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복지가 아닌, 서울이 먼저 찾아가는 복지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어 “서울 어디에 살든 단 한 명의 시민도 밥을 포기하지 않도록 건강한 서울을 위해 전현희가 집 앞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전날 발표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결과 박주민 의원,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과 함께 본경선에 진출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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