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장세욱 동국제강 작년 보수 20억으로 철강 1위, 안동일 현대제철 8억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3-30 18:1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내 철강회사들이 내놓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세욱 부회장은 2019년 20억17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20억 원, 상여 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 원 등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세욱</a> 동국제강 작년 보수 20억으로 철강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4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동일</a> 현대제철 8억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은 포스코에서 16억1700만 원을 받아 장세욱 부회장을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받았다. 

급여 9억100만 원, 상여 7억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포스코에서 11억41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6억 원, 상여 5억3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로만 8억2900만 원을 받았다.

세아제강은 이휘령 대표이사 회장에게 6억2800만 원을 보수로 지급했다.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이세철 동부제철 대표이사 등의 보수는 5억 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