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카이스트와 LTE 기반 위치측정기술 공동연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0-24 18:3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카이스트)과 함께 LTE 신호를 활용한 실내외 위치 측정 기술을 연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터널이나 지하에서 정확한 위치 측정이 어려운 위성항법장치(GPS)와 와이파이(Wifi)를 바탕으로 한 위치 측정 기술을 보완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이스트와 LTE 기반 위치측정기술 공동연구
▲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이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팀은 LTE를 토대로 한 위치 측정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기술은 LTE 신호에 관한 지도를 미리 구축한 뒤 사용자 스마트폰의 LTE 신호 패턴을 비교 분석해 위치를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기존에도 LTE를 활용한 위치 측정 기술이 있었지만 위치 정확도가 낮아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 

현재는 위성항법장치와 와이파이 신호를 중심으로 위치를 찾아낸다. 

다만 위성항법장치는 고가도로, 지하, 고층 건물 사이에서는 신호가 통과하지 못해 위치 정확도가 떨어지고 와이파이는 신호가 잘 잡히는 곳에서만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연구하고 있는 기술은 신호 도달 범위가 위성항법장치보다 넓은 LTE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신호의 패턴을 분석해 여러 번 측정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조금만 이동해도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 추측항법(이동거리와 방향을 산출해 위치를 추적하는 기술) 등의 알고리즘도 융합해 위치 측정의 정밀도를 높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하는 LTE를 바탕으로 한 위치 측정 기술이 도입되면 터널 안에서도 갈림길을 안내받을 수 있고 지하주차장에서 사용자의 차량 위치를 확인하고 출차 직후 정확한 길 안내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정확한 위치 정보는 모든 이동 서비스의 품질과 직결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위치 측정분야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카카오내비에 우선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자율주행과 물류 등 분야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