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유럽에서 3분기 매출 급증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10-24 14:5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의 매출이 3분기에 크게 늘었다. 

베네팔리는 바이오의약품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이고 플릭사비는 바이오의약품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유럽에서 3분기 매출 급증
▲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24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와 플릭사비 매출은 올해 3분기에 각각 1억2340만 달러(약 1383억 원), 1140만 달러(약 128억 원)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베네팔리는 24%, 플릭사비는 418% 늘어났다.

올해 분기별 매출에서도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의 3분기 매출이 가장 높았다. 

유럽에서 베네팔리 매출은 올해 1분기에 1억2090만 달러, 2분기에 1억1560만 달러였다. 플릭사비 매출은 올해 1분기에 660만 달러, 2분기에 1120만 달러였다.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총합은 3억8910만 달러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총합인 3억7980만 달러를 세 분기 만에 넘어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