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카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유니온페이 결제 인프라 관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24 13:5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유니온페이 결제 인프라 관리
▲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왼쪽부터)와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현대백화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유니온페이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현대백화점면세점 결제 정산 업무 등을 처리한다.

신한카드는 2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현대백화점면세점,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UPI)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와 박미령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중국인 관광객 등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 결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전표 매입 및 정산 업무 처리를 맡는다.

세 회사는 QR코드 및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의 ‘퀵패스’ 등 유이온페이 인터내셔날의 지불결제 기술을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가맹점을 관리해 새 수익원을 만들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을 통해 카드 이용액 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면세점 매출이 늘어나는 것뿐 아니라 앞으로 국내 면세점과 백화점의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의 가맹점을 공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 회사가 지닌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