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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가의 흐름은 온라인 통합법인의 청사진에 좌우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0-22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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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가의 상승 여부가 할인점 실적과 온라인 합병법인의 청사진에 달려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이마트 목표주가 3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이마트 주가의 흐름은 온라인 통합법인의 청사진에 좌우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19일 이마트 주가는 21만 원에 장을 마쳤다. 

유 연구원은 “이마트 주가가 할인점 실적 부진에 따른 시장의 실망감 때문에 올해 초보다 30% 하락했다”며 “향후 이마트의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은 할인점사업의 실적 개선과 올해 안에 발표될 온라인 합병법인 출범에 따른 구체적 청사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주가는 올해 2월 말까지만 해도 31만 원대에서 오르내렸지만 22일 오전 기준으로 20만 원선까지 무너졌다. 

유 연구원은 “임금 상승, 전문점 출점 관련 비용 등이 많이 들어 할인점 사업의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는 2019년으로 미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3050억 원, 영업이익 561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1.% 줄어드는 것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018년 안에 이마트와 신세계의 온라인사업부를 물적분할한 뒤 합병해 하나의 법인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쓱닷컴 출범을 위해 외국계 투자운용사로부터 1조 원가량의 자금을 유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소비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것인데 신세계그룹은 온라인사업 통합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연구원은 “이마트에 투자하려면 2019년 실적이 개선되고 온라인사업에서도 성과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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