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CGV, 국내 영화표 가격 인상 덕에 3분기 실적 좋아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0-18 12:2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영화 티켓 가격 인상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손정훈 KB증권 연구원은 18일 “CJCGV가 3분기 국내 영화 티켓 가격을 올린 덕에 본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 영화산업 성장성이 높은 지역에서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기업가치 상승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CJCGV, 국내 영화표 가격 인상 덕에 3분기 실적 좋아져
▲ 서정 CJCGV 대표이사.

CJCGV는 영화 티켓 가격을 올린 데 힘입어 3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추산됐다. 

3분기 해외법인 실적도 좋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지역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 적자 29억 원에서 3분기 흑자 50억 원으로 전환하는 등 터키를 제외한 해외 주요 지역에서 흑자를 낸 것으로 예상됐다. 

CJCGV 베트남 법인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점도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CJCGV베트남홀딩스는 9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안에 코스피(KOSPI)에 상장할 계획을 세웠다.

베트남이 영화산업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베트남 법인의 독자적 상장은 CJCGV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손 연구원은 “CJCGV가 CJCGV베트남홀딩스를 올해 안에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차입금 상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CJCGV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47억 원, 영업이익 39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아랍에미리트 OPEC 탈퇴는 세계 에너지 위기 '장기화' 예고, 유가 불확실성 더 커진다
에코프로 1분기 영업이익 4280% 증가, 인니 제련소·자회사 호실적 영향
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6737억으로 33% 증가, 가전·전장 분기 매출 10조 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주식 보상 목표에 '화성 이주'도 포함, 테슬라 주주 이해관계 ..
법원, 삼성전자 '위법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5월13~20일 결정
아모레퍼시픽홀딩스 1분기 매출 1조2천억 5% 늘어, 영업이익도 7% 증가
공정위 쿠팡 총수로 김범석 지정, 쿠팡 "행정소송 통해 소명할 것"
한화 3남 김동선 올해도 외식사업 승부수, '천하제빵' 심사위원 차승희 존재감 주목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력' 페르미 전 CEO "미국 장관 통해 한국 지원 요청 사..
[현장] "가스 대신 전기 보일러 뜬다", 삼성전자 '5배 열효율' 히트펌프 보일러 공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