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공사, 모잠비크 가스사업에 중소기업 진출 지원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0-16 18:1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스공사, 모잠비크 가스사업에 중소기업 진출 지원
▲ 한국가스공사는 16일 한만우 가스공사 모잠비크 현지 법인 ENH코가스(ENH-KOGAS), SA 법인장과 고일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마푸투 무역관장이 모잠비크 마푸투에서  ‘천연가스 분야 협력 증진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가스사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마푸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마푸투 무역관과 한국 기업의 모잠비크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분야 협력 증진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만우 가스공사 모잠비크 현지법인 ENH코가스(ENH-KOGAS), SA 법인장과 고일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마푸투 무역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모잠비크 천연가스분야와 관련한 정보를 교류하고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국내 중소기업의 모잠비크 진출을 위한 사업 발굴, 모잠비크 현지 발주처 및 기업과 한국 중소기업 사이 상담 주선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에 천연가스 배관 82km와 공급관리소 1곳을 건설한 뒤 2014년 5월 본격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20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가스공사의 모잠비크 가스 공급사업에 한국 민간 기업 10여 곳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 해외 동반진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35년 동안 축적한 터미널, 배관 등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간과 협력해 해외 인프라사업에 진출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