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장병규 "블루홀 펍지와 삼성증권의 총수익스와프 거래는 정상적"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10-12 17:5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병규 블루홀 의장이 블루홀 자회사 펍지와 삼성증권의 총수익 스와프 거래는 정상적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장 의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TRS(총수익 스와프) 거래 자체가 삼성증권은 적정한 이자만 받으면 되는 것이고 나머지 손실과 이익은 원래 소유주 권한”이라며 “정상적 경영 행위로 실제로 수익을 200억 원 이상 올렸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49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병규</a> "블루홀 펍지와 삼성증권의 총수익스와프 거래는 정상적"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연합뉴스>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펍지가 1700억 원의 유동성을 묶으면서까지 총수익 스와프 계약을 할 필요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장 의장은 이렇게 답변했다.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는 지난해 삼성증권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삼성스카이제1차와 함께 밴처 투자자(VC)와 임직원들이 지닌 블루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보통주 37만 2597주를 주당 48만 원에 사들이는 총수익 스와프(TRS) 계약을 맺었다. 거래금액은 약 1788억 원이었다.

총수익 스와프는 주식 매도자와 매수자가 투자에 따른 수익과 위험을 나누는 파생거래다. 보통 매수자가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원래 주식 소유자(매각자)로부터 보전받는 대신에 매도자는 주가가 오르면서 발생한 이익을 얻게 된다.

블루홀이 소액주주에게 삼성증권과 계약 사실을 알리지 않아 피해를 줬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블루홀 의장으로서 주가를 장기적으로 올리는 게 주주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했다”며 “소액주주를 고려하지 못한 점은 확인해서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규 의원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에게도 블루홀과 삼성증권의 거래가 정상적인지를 따져물었다. 

윤 원장은 “(펍지가) 자본시장법의 공시 의무는 이행했다고 보고 공정거래법과 상법 위반 여부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 공정위원회로 넘겼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2017년 9월에 신설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예고, "3월 중 찬반투표 실시해 쟁의권 확보 추진"
국민연금 국내 주식 의결권 일부 민간 운용사에 이전 추진, "책임활동 강화"
중동 불안에 석유 유통 범정부 특별점검, "불공정 및 불법행위 집중 단속"
한국투자증권 MTS 일부 계좌서 잔고 조회 오류 발생, "빠른 정상화 노력"
코스피 9%대 반등해 5580선 마감, 원/달러 환율도 1460원대로 내려
[오늘의 주목주] 'UAE의 천궁-Ⅱ추가 도입 요청' 한화시스템 상한가, 코스닥 솔브레..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지역 균형발전 이해도 최고"
[5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국힘 도보행진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채널Who] 데이터센터 시장 꼴찌의 반격, SKT 대표 정재헌이 100조 규모 'AI..
포스코퓨처엠, 3570억 들여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구축 결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