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한글 우수성 알릴 새 글꼴 개발프로젝트 '마루' 진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0-08 19:1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한글 글꼴을 개발하는 ‘마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안상수 한글 타이포그라피 디자이너와 함께 명조체 중심의 새로운 글꼴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한글 우수성 알릴 새 글꼴 개발프로젝트 '마루' 진행
▲ 네이버가 새로운 한글 글꼴을 개발하는 '마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꼴 용량은 줄이고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로운 글씨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1월 열리는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8일 ‘브이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디지털시대 한글 글꼴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대담도 진행한다. 

이날 대담은 조승연 작가가 사회를 맡고 안상수 디자이너와 함돈균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가 참여해 한글이 지닌 가치를 비롯해 한글의 현재와 미래를 디자인적, 인문학적,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나눔고딕체, 나눔명조체, 나눔스퀘어체, 나눔스퀘어라운드체 등 한글서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