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토교통부 제재에도 규모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경영 쇄신에 속도를 내 국토부 제재가 풀리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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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하반기에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형태로 선발하기 위해 9월28일 서류 접수를 마쳤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진에어 인력채용 확대는 국토부 제재에도 멈추지 않는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7/20180727172713_16187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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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으로 진에어가 올해 새로 뽑거나 뽑을 직원의 수는 모두 525여 명이나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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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국토교통부 제재 때문에 하반기 채용을 전면 백지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왔던 것을 살피면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신규 노선 취항, 신규 항공기 등록 등이 제재로 불가능한 상태에서 인력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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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자가 많지 않은 ‘젊은' 기업인 저비용항공사의 특성상 대규모 채용은 회사 전체 인력의 확대로 이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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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연초에 계획했던 채용 일정에 따라 경영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다소의 인원 변동은 있을 수 있겠지만 채용 규모는 원래 계획했던 것과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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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진에어가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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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재 해제의 조건으로 ‘경영 정상화’를 들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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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국토교통부가 제재를 부과하기 전인 8월14일 △의사결정체계 정비 및 경영 투명화 △준법 지원제도 등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비전 재설정·공표 및 사회공헌 확대 등 4가지 경영문화 개선방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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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진에어에 제재를 부과하며 “앞으로 경영문화 개선방안이 얼마나 이행되는지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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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에서는 진에어의 경영 정상화 시점을 주주총회가 열리는 2019년 3월로 예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진에어가 경영 쇄신에 속도를 내면 올해 4분기 안에 제재가 해소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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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면허 취소 기로에 서있던 7월 객실승무원 100여 명을 채용해 국토교통부의 면허 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논란을 낳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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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관계자는 “8월 말 국토교통부의 제재를 받긴 했지만 상반기에 인도된 항공기 등에 필요한 인력을 7월에 뽑았던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제재 해소 시점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국토교통부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