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동성제약은 임상 논문의 해외학회지 투고 관련한 진위 논란에 휩싸여 주가가 급락했다.
1일 동성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31%(3650원) 떨어진 3만1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성제약 주가는 최근 동성제약이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의 임상2상 시험 결과 논문을 해외 유명 학회지에 투고했다는 소식에 최고 4만9300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9월28일 해외 투고가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1일 주가가 급락했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내렸지만 신라젠과 에이치엘비 주가는 올랐다.
신라젠 주가는 4.3%(4400원) 오른 10만680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0.33%(400원) 상승한 12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CMG제약 주가는 3.99%(230원) 내린 5540원에, 코미팜 주가는 6.14%(1600원) 하락한 2만4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넥신 주가는 4.23%(4400원) 내린 9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룩스 주가는 6.29%(1100원) 하락한 1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오스코텍 주가는 7.75%(2050원) 내린 2만4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녹십자셀 주가는 1.34%(1천 원) 내린 7만35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2.95%(1800원) 하락한 5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앱클론 주가는 6.38%(3800원) 하락한 5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기업 주가 역시 대부분 하락했지만 네이처셀과 바이오솔루션, 차바이오텍 주가는 상승했다.
네이처셀 주가는 2.28%(350원) 상승한 1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1.78%(900원) 오른 5만150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0.62%(150원) 상승한 2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2.47%(230원) 하락한 9090원에,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3.07%(1500원) 내린 2만43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3.38%(2800원) 떨어진 8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미셀 주가는 1.51%(250원) 내린 1만630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4.1%(2400원) 내린 5만6100 원에 거래를 끝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4.13%(4300원) 떨어진 9만970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5.36%(4900원) 내린 8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 주가 역시 하락세를 보였지만 셀바스헬스케어와 바이로메드 주가는 올랐다.
셀바스헬스케어 주가는 6.83%(390원) 오른 6100원에, 바이로메드 주가는 0.5%(1200원) 상승한 24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4.52%(5400원) 내린 11만4천 원에, 제일약품 주가는 3.04%(1800원) 하락한 5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 주가는 6.26%(5천 원) 떨어진 7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인스코비 주가는 7.43%(690원) 내린 8600원에 장을 마쳤고 텔콘RF제약 주가는 5.44%(560원) 하락한 9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12%(250원) 내린 2만2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도 소폭 내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1.29%(8천 원) 하락한 61만1천 원에. 휴젤 주가는 0.65%(2800원) 내린 42만50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