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반등, 미국 원유재고 줄고 달러 약세도 영향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9-20 09:3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아 유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유가 반등, 미국 원유재고 줄고 달러 약세도 영향
▲ 19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7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9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7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81%(1.27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전날보다 0.47%(0.37달러) 상승한 배럴당 79.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그 전주보다 206만 배럴이 줄었다. 시장 예상치(210만 배럴)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정제유 재고가 80만 배럴 증가하긴 했지만 휘발유 재고 역시 170만 배럴 감소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증산에 나설 준비가 안됐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유가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파견 소송 2심서 뒤집혀, 566명만 정규직 인정
'실적 부진' 롯데웰푸드 대표 교체, 새 대표 서정호 가야할 길은 '수익성 회복'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 편입 위해 발행주식 확대, 주주가치 제고"
삼성증권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양완모 강남지역본부장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통폐합되면 적자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3분기도 매출 기준 D램 글로벌 1위, 점유율 33.2%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HD현대중공업 신임 노조지부장에 김동하 당선, 강성 성향으로 분류
HDC그룹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정몽규 차남 상무보로 승진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주식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롯데건설 '부도설 지라시' 고소,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