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의심환자 14명 모두 '음성' 판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9-16 12:1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A씨의 접촉자 가운데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들이 모두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의심환자 14명 모두 '음성' 판정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A씨의 접촉자 가운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모두 14명이다.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잠복기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는다.

A씨와 가까이 접촉했던 밀접 접촉자 21명도 13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자택, 시설에서 격리돼 관리를 받고 있으며 20일에 추가 검사를 받고 이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22일 0시부터 격리 해제된다.

A씨의 일상접촉자 424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일 전화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15일에는 두바이에서 입국한 사우디아라비아 남성이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메르스 검사를 받았지만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 안정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