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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이 맥쿼리자산운용보다 전문성 더 높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9-14 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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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인프라부문 대표이사가 맥쿼리자산운용보다 인력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계속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전 대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프라펀드 운용의 성과는 회사의 실적이 아닌 담당인력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람코자산운용은 국내 최고의 인프라 전문가들로 팀을 꾸려 인력 측면에서 맥쿼리자산운용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이 맥쿼리자산운용보다 전문성 더 높다"
▲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인프라부문 대표이사.

코람코자산운용이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MKIF) 운용사를 맡기에는 회사가 인프라펀드를 운용해본 경험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전 대표는 인프라 투자분야에 27년을 몸 담은 전문가로 1995년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자유치촉진법’이 만들어질 때 산업은행에서 근무하며 실시협약과 세부작업을 다뤘다.

전 대표와 함께 인프라 투자분야 1세대 전문가로 불리는 송병학 전무도 올해 2월부터 코람코자산운용에서 일하고 있다.

송 전무는 국내 최대 인프라 운용사인 'KDB인프라'의 창립멤버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KDB인프라의 모든 투자를 담당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자산법인 관리 전문가인 박찬주 부사장도 영입한다. 박 부사장은 2000년부터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운영을 시작으로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등 자산법인의 관리를 맡은 경험이 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전 대표와 송 전무, 박 부사장의 인프라 경력을 모두 합치면 74년으로 신규 투자경험이 없는 맥쿼리자산운용의 핵심 운용인력과 비교해 월등히 앞선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맥쿼리인프라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과도한 수수료 절감을 통한 배당금 확대, 법인비용 투명화와 절감을 통한 법인 수익 개선, 자금 재구조화 등으로 통행료를 낮춰 운영의 안정성 및 공익성 향상 등이다.

전 대표는 “인프라펀드는 긴 호흡으로 투자자, 운용사, 자산관리법인의 이해관계 조화가 필수인데 운용사의 과도한 보수는 이런 조화를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맥쿼리인프라 자산 일부를 검토한 결과 실시협약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어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회계법인과 법무법인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 재구조화 절차를 거쳐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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