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성숙 "네이버뉴스 개편안 내놓기 위해 대안 수십 개 검토"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9-13 14:2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성숙</a> "네이버뉴스 개편안 내놓기 위해 대안 수십 개 검토"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13일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열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합리적 네이버 뉴스 개편안을 내놓기 여러 대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한 대표는 13일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열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는 네이버 뉴스 개편안을 두고 수십 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내부에서는 정말 이렇게 가도 되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방안도 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르면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뉴스 개편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표는 “뉴스 개편안은 굉장히 큰 변화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을 걱정하고 있다”며 “추석이 지날 때쯤 일정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조만간 다시 자리를 마련해 관련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드루킹 사건이 불거진 뒤 5월9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개편안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그는 7월13일에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태스크포스(TF)의 주최로 열린 ‘네이버에 묻다, 네이버 서비스 개혁방안 토론회’에 직접 참석해 뉴스 서비스 개선안과 관련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개편안은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를 삭제하고 댓글 시스템을 변경하는 등 내용을 뼈대로 한다. 

한 대표는 현재 검색 플랫폼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다방면에서 뉴스 서비스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중, 기업가치 3월보다 두 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SK 최태원 국힘 장동혁 만나, "상법개정안 보완·상속세 법안 추진 부탁"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