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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목표주가 높아져, 펄프 가격 강세로 실적호조 지속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9-12 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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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실적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2일 무림P&P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5천 원으로 11%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무림P&P 목표주가 높아져, 펄프 가격 강세로 실적호조 지속
▲ 김석만 무림P&P 대표이사 사장.

무림P&P 주가는 11일 1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무림P&P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 가시성이 높아져 할인율을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쇄용지용 펄프생산과 제지 전문기업인 무림P&P는 펄프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펄프 가격은 1~4월 톤당 890달러를 보였고 5월부터 9월까지 톤당 900달러를 유지하며 비수기인 2분기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세계 펄프시장은 환경 규제와 위생용지 사용 확대에 따른 중국의 지속적 수요 증가로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4분기 추가 상승 가능성도 나온다.

무림P&P 주가는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무림P&P는 8월27일 고점 1만1300원을 찍은 뒤 가격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매수를 지속하며 외국인 지분율은 15.7%로 확대됐다”며 “실적 호전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안심하고 들고 갈 수 있는 종목 중 하나로 아직 차익을 실현할 단계는 아니다”고 바라봤다.

무림P&P는 3분기와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을 각각 313억 원, 327억 원씩 낼 것으로 전망됐다. 1년 전보다 각각 167%와 56% 늘어나는 것이다.

무림P&P는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780억 원, 영업이익 11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5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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