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마트가 배송 서비스와 입점 업체 확대를 통해 2019년 초부터 온라인 식품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2일은 이마트의 목표주가 3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마트 주가는 11일 19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가 온라인사업에서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온라인 식품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신규 배송 서비스와 입점 업체를 확대한 것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2012년 10% 수준이던 온라인 식품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해 2018년 1분기 7.4%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온라인 익일 배송 서비스인 ‘쓱배송’을 도입하고 반찬을 제조업체인 ‘쓱찬’ 등 온라인 입점업체를 강화해 2분기 온라인 식품시장 점유율을 7.5%로 끌어올렸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가 앞으로 온라인 고객 이탈 방지와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놓을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온라인몰의 자체 경쟁력까지 확보하면 온라인시장 전체 점유율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는 2018년 매출 16조6730억 원, 영업이익 53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5% 늘어나는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5.9%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