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양호, 대한항공 유가하락 힘입어 지난해 흑자전환

심성철 기자 ssc@businesspost.co.kr 2015-02-12 17:3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대한항공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유가하락으로 유류비가 절감됐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95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11조9097억 원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했다.

  조양호, 대한항공 유가하락 힘입어 지난해 흑자전환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화물시장의 회복세로 화물수익이 늘어나고 비용절감 노력과 함께 유가하락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에 2조95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758% 증가한 1529억 원으로 나타났다. 유류비 절감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여객수송량과 화물수송량이 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4분기 여객수송량 부문에서 유럽노선과 중국노선이 각각 4%와 2% 증가했다. 일본과 동남아, 미주노선은 각각 1%씩 늘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수송객은 10% 증가했으나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수송객은 5%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 화물수송량이 대양주노선 13%, 미주노선 12%, 일본노선 6% 늘었다. 특히 한국에서 미주로 향하는 화물수송량은 39%나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여객부문에서 제휴 항공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럽과 미주 노선 환승고객을 유치해 매출을 늘리고 1등석과 비즈니스석 등 프리미엄 수요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또 화물부문에서 의약품, 전자상거래, 신선화물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화물기 ‘B777F’ 5대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기존 ‘B747-400F’ 기종을 대체하기로 했다. 신규 항공기 도입에 1조6600억 원이 투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심성철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