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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테이팩스 실적반등 성공해 경영능력 보여줄까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8-26 1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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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8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연주</a> 테이팩스 부사장이 실적 반등에 성공해 경영능력을 입증해낼까.<br /> <br /> 조 부사장은 조동혁 한솔케미칼 명예회장의 장녀인데 테이팩스 인수와 상장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후계자로서의 존재감을 보였지만 최근 테이팩스의 경영 실적이 나빠지면서 시련기를 맞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8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연주</a>, 테이팩스 실적반등 성공해 경영능력 보여줄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8/20180826180752_439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nbsp;<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8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연주</a> 한솔케미칼 부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26일 업계에 따르면 테이팩스는 부진한 전자소재(EM)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 /> &nbsp;&nbsp;<br /> 테이팩스의 사업부문은 &lsquo;소비재(TM)사업부&rsquo;와 &lsquo;전자소재(EM)사업부&rsquo;로 나뉘어져 있다.<br /> <br /> 소비재사업부에서는 오프(OPP)테이프, 저잡음(Low Noise)테이프, 홀딩(Holding)테이프, 절연테이프 등 산업용 테이프와 유니랩 등 주방 생활용품 포장재를 제조한다.<br /> <br /> 전자소재사업부에서는 스마트폰에 쓰이는 광접착필름(OCA), 퀀텀닷(QD) 디스플레이용 배리어필름, 저반사(AR)필름, 반도체 패키징 테이프, 2차전지용 테이프 등을 생산한다.<br /> <br /> 테이팩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8억8558만 원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 63억8199만 원을 올린 데서 실적이 39%가량 줄어들었다.<br /> <br /> 소비재사업부는 안정적 실적을 거두고 있는 반면 전자소재사업부가 부진한 실적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nbsp;<br /> <br />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dquo;안정적 소비재사업부와 달리 전자소재사업부는 2016년 480억 원 규모의 매출이 2017년 380억 원으로 축소되는 등 역성장을 경험했다&rdquo;며 &ldquo;테이팩스의 매출 성장성 저하의 원인은 전재소재의 부진 때문&rdquo;이라고 분석했다.<br /> <br /> 테이팩스는 한솔케미칼에 인수된 지 1년 만에 상장까지 마무리된 데다 주가가 상장 초기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조 부사장이 한솔케미칼 안에서 후계자 입지를 탄탄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었다.&nbsp;<br /> <br /> 하지만 상장 뒤 2개월이 지나지 않아 테이팩스 주가는 하향세로 접어들었고 최근 들어 실적도 크게 줄었다.<br /> <br /> 테이팩스의 실적 부진은 한솔케미칼의 또 다른 자회사인 한솔씨앤피가 적자전 환한 뒤 최근 결국 매각된 점과 맞물려 조 부사장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솔씨앤피는 2년 전 조 부사장이 코스닥에 상장했던 회사다.<br /> <br /> 테이팩스의 모회사인 한솔케미칼이 디스플레이부문을 새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테이팩스와 시너지를 내려 했던 계획이 잘 추진되고 있지 않아 보인다는 점 역시 조 부사장에게 아쉬운 부분일 것으로 보인다.<br /> <br /> 테이팩스는 하반기 전자소재사업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nbsp;<br /> <br /> 테이팩스의 신규 제품인 2차경화 광학용 투명접착필름(OCA)는 현재 고객사 양산 평가 과정 중에 있다. 4분기에는 판매에 들어간다. OCA는 테이프형 디스플레이 접착제다.<br /> <br />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dquo;테이팩스는 전자소재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데 최근 스마트폰에 쓰이는 OCA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테이팩스 매출의 성장성이 크게 둔화됐다&rdquo;며 &ldquo;하지만 하반기 2차경화 OCA가 출시됨에 따라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rdquo;이라고 내다봤다.&nbsp;<br /> <br /> 퀀텀닷(QD)TV에 쓰이는 &lsquo;퀀텀닷(QD) 배리어필름&rsquo; 역시 수요 증가라는 호재에 힘입어 판매량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퀀텀닷TV는 양자점 기술을 이용한 초고화질 TV다. 퀀텀닷 배리어필름은 퀀텀닷TV에 쓰이는 퀀텀닷을 둘러싸서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필름을 말한다.<br /> <br /> 산업자료에 따르면 퀀텀닷TV 판매량은 2017년 350만대에서 2018년 800만대, 2019년 1200만대, 2020년 1600만대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nbsp;<br /> <br /> 윤 연구원은 &ldquo;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는 퀀텀닷TV 판매량을 올해 2분기부터 꾸준히 늘리고 있다&rdquo;며 &ldquo;전방업체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테이팩스는 실적 개선 효과를 누리게 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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